청도용암온천 지하실서 화재 발생, 연기흡입 '15명→60명'으로 늘어…"부상자 중 아기 2명도 포함돼"

입력 2018-09-11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북 청도용암온천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상자가 15명에서 60명으로 늘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불이 나 온천에 있던 이용객 60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청도와 경산, 대구 등지의 8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2~3세의 아기 2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서 여러 병원으로 환자가 분산되면서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에 소방차 30대와 소방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가용 인력이 모두 출동한 뒤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7,000
    • -4.76%
    • 이더리움
    • 4,624,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6.32%
    • 리플
    • 1,857
    • -8.34%
    • 솔라나
    • 318,200
    • -8.35%
    • 에이다
    • 1,253
    • -12.25%
    • 이오스
    • 1,092
    • -5.7%
    • 트론
    • 264
    • -9.28%
    • 스텔라루멘
    • 605
    • -1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7.07%
    • 체인링크
    • 23,130
    • -10.69%
    • 샌드박스
    • 851
    • -17.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