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데이 테크놀로지어워드, 마케팅분석 플랫폼 부분 루시디티 수상

입력 2018-09-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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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통해 전통 강자들을 이길 수 있음을 보여줘

지난 5일 Digiday Technology Awards 결과가 발표됐다.

Digday Technology Awards(이전 Digday Campaign Awards)는 브랜드, 에이전시 및 출판사의 미디어 및 마케팅 프로세스에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술을 매년 선정하여 상을 주는 매우 영향력 있는 시상식이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들을 선정한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연 루시디티의 수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케팅 분석 플랫폼 부문에서 후보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자 블록체인 기업이었던 루시디티가 수상한 것은 업계의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결과였다. 루시디티의 경쟁 후보들의 업력은 평균 11년으로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광고주로 두고 있으며,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업체들이다. 이전 수상 업체들 또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업체들로 높은 경쟁력을 지닌 곳들이 수상했다.

반면, 루시디티는 스타트업으로, 이제 2년 됐다. 또 유럽 최대 비즈니스 블록 체인 엑스포에서 진행된 ‘The blocks’에서 발표한 2018년 최고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반전의 수상을 했지만 블록체인 기업들 간 경쟁이었다는 점에서 광고 업계에서 크게 인정받지는 못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수상으로 루시디티가 단순히 블록체인 업계 뿐 아니라 전체 광고시장에 영향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거짓 광고 성과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줄여나가겠다는 루시디티의 비즈니스 모델은 현 디지털 광고 업계에서 거짓 광고 데이터 숫자에 대해 사람들이 크게 개선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블록체인이 디지털 광고 업계에 적합한 기술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루시디티 한국 마케팅 담당자는 "CallRail, Datorama Inc, ListenFirst 및 Semcasting 같은 환상적인 마케팅 회사들과 함께 후보에 포함 되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웠다"라며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후보들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이어 "코인 투자 시장이 좋지 않은 요즘, 루시디티의 행보는 투자시장의 분위기와는 별개로 비즈니스로서의 강점을 갖은 기업이 블록체인을 통해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토큰이코노미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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