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득남, 혼인신고 6개월 만에…아내는 11살 연하 일반인

입력 2018-09-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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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40·길성준)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11일 한 매체는 "길의 아내가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득남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길의 아내는 1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6개월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길은 지난 5월 한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한 바 있다. 당시 길의 측근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길의 아내는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여성으로 보인다. 길은 지난해 12월 초 자택 인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주점에서 연인과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도 정식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평소 길과 친분이 있는 동료 가수 장기하 등이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길은 지난 2004년에 이어 2014,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논란이 일면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길과 함께 힙합듀오 리쌍으로 활동했던 래퍼 개리는 지난해 극비리에 결혼해 그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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