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중국 철강 감산정책 완화 가능성에 급락-NH투자증권

입력 2018-09-12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2일 철강금속산업 종목들에 대해 중국 동절기 감산 불확실성으로 전날 주가가 출렁였다고 분석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전날 현대제철 주가는 4.27% 하락했고, POSCO 주가도 3.95% 내렸다”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표 철강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철강재의 현ㆍ선물가격 하락과 한ㆍ중ㆍ일 주요 철강기업의 주가 하락은 2018-2019년 동절기 환경보호를 위한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중국 언론 보도가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전날 중국경제관찰보는 생태환경부 환경감사국장을 취재한 결과 2018-2019년 동절기대기오염종합처리행동방안의 공식안 발표시 감산에 대한 요구가 반드시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변 연구원은 “중국의 환경보호 정책과 2018-2019년 동절기 감산 기대는 철강가격이 2016년초부터 시작된 상승 사이클상 고점 수준에 유지되도록 지지하는 강력한 원인으로 작용해왔다”면서 “중국 정부가 시장 루머 진화에 나섰지만 2018-2019년 동절기 감산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0,000
    • +2.51%
    • 이더리움
    • 3,177,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3.8%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500
    • +3.38%
    • 에이다
    • 461
    • -1.71%
    • 이오스
    • 664
    • +1.8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5%
    • 체인링크
    • 14,050
    • -0.35%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