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는 올해 전시회 참가자 중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전시관 중앙에 국방로봇, 드론시스템, 개인전투체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무기체계와 솔루션을 배치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기동∙화력∙유도무기∙방산전자 등 주력 사업과 관련, 체계종합 기술에서부터 핵심 구성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한화시스템은 드론무선충전시스템, 드론 감시정찰체계 및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전시해 드론봇 전투체계 운용을 위한 통합 지휘통제시스템 개념을 소개한다.
한화지상방산은 다목적 무인차량, 차륜형 전투로봇 등을 전시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한화는 유도무기와 탄약 분야의 대표 제품과 핵심기술 △한화시스템은 우리 군의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 사업을 위해 최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IFF Mode 5 장비 △한화지상방산은 K9, K105HT 차륜형자주포 실물 장비, 자주도하장비 모형 등 다양한 제품△한화디펜스는 대공무기체계인 비호복합 실물 전시 등으로 전시관이 꾸려진다.
한화그룹 방산 관계자는 “DX Korea는 30개국 이상의 해외 군, 방산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우리 군과 해외 바이어 모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제품ㆍ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