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문화예술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입력 2018-09-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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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가치는 무엇일까. 독자 여러분은 생각해 본 적 있는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문화예술을 한다고 하면 먼저 예술가를 떠올리고, 노래하는 가수나 연기자 혹은 미술에 종사하는 이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렇다. 그들이 하는 행위와 작품들은 문화예술에 속한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는 취미 생활도 문화와 예술이 된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인정하지 않은 채 방관하거나 외면해 버리는데, 그런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Mfor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창작 뮤직극과 드라마 콘서트는 ‘관객 참여형’이라는 참신한 시도로 관객들이 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무대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무대를 볼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극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배우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관객들은 더욱 실감나고 흥미진진하게 극을 관람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주목할 점은 무대를 채우는 배우들이 바로 Mfor에서 일정 기간 연기와 노래 수업을 받은 직장인과 일반 대학생들이라는 것이다. Mfor엔터테인먼트는 연기나 노래를 해보고 싶어 배워도 뽐낼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 장소를 마련해 주고, 작가가 쓴 대본을 제공한다. 가치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며 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혼자 사는 이들이 늘어감에 따라 그들이 겪은 일상과 배운 노하우를 담은 웹 드라마부터 인간의 감정을 독특한 구성으로 담아낸 영화도 있다. 또 평균 60대가 넘는 화가들이 자신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미션을 받아 작품을 만드는 콘텐츠, 창의적인 방식과 각색으로 꾸며진 소설형 잡지(계간)와 한국독립영화페스티벌(KIFF)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문화예술의 발전에 앞장서는 Mfor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가는 색다르고 흥미로운 문화예술 작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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