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13일 공개 입찰

입력 2018-09-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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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투시도(사진=GS건설)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투시도(사진=GS건설)
경기도 최대 단지 내 마지막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가 오는 13일 입찰에 돌입한다. 이 상가는 지난 6월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경쟁률 82대 1을 기록하며 117실 모두가 하루만에 완판된 이후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마지막 상가다.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공개 입찰경쟁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수하고, 개찰은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오후 5시에 발표한다. 계약은 입찰 다음 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 원이다. 입찰신청 시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 호수에 동일 명의로 중복입찰할 경우 모두 무효처리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인당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을 참여할 경우는 참여하고자 하는 점포수만큼 입찰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건수만큼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5%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총 76개 점포며 이중 73개 점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70㎡대로 이뤄졌다. 시행은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이며,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특히 파크 에비뉴는 앞서 공급한 라이프 및 포트 에비뉴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두 상가가 크게 인기를 끌어 가격을 높일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사업주체에서는 이례적으로 가격을 낮췄다.

실제로 파크 에비뉴의 1층 상가는 상당수를 차지하는 전용 40㎡대 이하의 내정가를 4억2000만 원~6억8000만 원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1층의 낙찰금액은 6억5990만 원~11억9000만 원(라이프), 5억2090만 원~21억2770만 원(포트) 수준이었다. 면적이 작아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평균 면적은 오히려 이번 파크 에비뉴 쪽이 크다. 사실상 더 낮은 가격에 넓은 면적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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