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3일 파트론에 대해 저화소 카메라모듈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삼성전자의 저화소급 카메라모듈 제1벤더로 선정됐으며 삼성전자의 저가폰 비중확대와 영상통화폰 증가는 카메라모듈의 수요를 촉발시킬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경쟁사들은 저화소급 카메라모듈의 생산비중이 낮기 때문에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파트론의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8.3%, 75.6% 증가한 1234억원과 2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의 동사 주가는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 6.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