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종합기술원 방문…신사업 점검

입력 2018-09-12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종합기술원을 찾아 인공지능(AI)과 전장부품 등 신성장사업을 점검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0일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의 연구진행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살펴봤다.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설립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하는 곳이다. 현재 15개 연구실에서 1100여 명의 연구원이 차세대 컴퓨팅 기술, AI, 혁신 소재 및 신물질, 자율 주행 및 전장 부품, 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선행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 확보를 위해 내부 인재들을 육성하는 동시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외부와의 교류·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삼성종합기술원 방문은 신성장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삼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하고, 선행 기술 개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2,000
    • -1.46%
    • 이더리움
    • 4,855,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71%
    • 리플
    • 2,015
    • +2.91%
    • 솔라나
    • 333,100
    • -4.28%
    • 에이다
    • 1,376
    • -2.06%
    • 이오스
    • 1,135
    • -2.24%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703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16%
    • 체인링크
    • 24,870
    • +2.43%
    • 샌드박스
    • 989
    • +1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