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효민, 전 회사와 ‘티아라’ 상표권 분쟁 “우리 모두의 것…오해 풀었다”

입력 2018-09-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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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민이 전 소속사 MBK와 ‘티아라’ 상표권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효민은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망고(MANGO)’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2년 6개월 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날 효민은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있었던 ‘티아라’ 상표권 분쟁에 대해 “‘티아라’라는 이름 자체가 저희의 것만도 아니고,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란 결론이 나왔더라”며 “저희가 생각하기에도 그게 맞는 것 같긴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효민은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에게도, 저희에게도 그리고 저희를 만들어준 회사에도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회사와도 오해가 풀렸다. 서로 잘하기로 했다. 조금씩 서로 의견을 조율해나가면서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효민은 티아라 멤버들에 대해 “가장 먼저 응원해줬다. 쇼케이스에도 와줄 것 같다. 멤버들이 모니터링도 함께 해줬다”고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효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신곡 ‘망고’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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