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블록체인 업체 ‘쿼크체인 파운데이션’과 MOU 체결

입력 2018-09-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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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위해 업무협약 맺어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와 쿼크체인 치 조우(왼쪽에서 세번째)대표 및 각사 임직원이 1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쿼크체인 파운데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와 쿼크체인 치 조우(왼쪽에서 세번째)대표 및 각사 임직원이 1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쿼크체인 파운데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블록체인 회사인 쿼크체인 파운데이션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쿼크체인 파운데이션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중국, 미국,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회사다. 이들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은 차기 이더리움을 지향하는 플랫폼 중 공개 데모를 통한 검증 결과 처리속도가 가장 빠른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 회사의 대인 치 조우를 포함해 핵심개발자 전원이 구글과 페이스북, 우버 출신이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 기술이 보안성과 탈 중앙화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본부장은 “NH투자증권과 쿼크체인의 기술 협약으로 증권업에도 4차 산업 시대 흐름에 맞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기술협력을 통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 조우 쿼크체인 파운데이션 대표는 “쿼크체인은 보안성과 처리속도 등 기술력 부문에서 금융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며 “한국에서 증권분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NH투자증권과 신규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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