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우리카드와 소상공인 자녀 재능계발 사업 추진

입력 2018-09-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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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회의실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원걸 사무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이 ‘소상공인자녀 인재양성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기준 오른쪽부터)(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제공)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회의실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원걸 사무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이 ‘소상공인자녀 인재양성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기준 오른쪽부터)(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제공)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13일 우리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재능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해 재단 측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35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예술분야나 체육, 학업 등 특정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있으나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소상공인 자녀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을 못 받는 소상공인 자녀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카드 측은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이라 여겨 해당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영세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영세가맹점지원, 서민금융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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