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증권 유관기관이 증권사로부터 징수하는 수수료(정률회비) 20%인하 결정에 따라 인하분 만큼 거래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식, 선물옵션의 온-오프라인 거래가 이번 수수료 인하 적용대상이며, 전산준비가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19일부터 인하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번에 인하된 수수료율은 주식매매기준 0.0018%로 1억원 거래시 1868원의 수수료 절감효과가 발생한다.
현대증권 김영복 마케팅본부장은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고객들에게 바로 돌려 드리기 위해 수수료율 인하를 결정했으며 이번 수수료 인하는 유관기관 인하분을 반영한 것이지 타사와의 경쟁을 위한 수수료 인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에도 타사와의 경쟁을 위한 수수료 인하가 아닌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특화된 컨텐츠를 통해 승부하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