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구촌보급을 위한 제13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가 2008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9시3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열린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인원은 6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해외동포, 외국인(한국어 가능자), 한국 시도 대표연사이고, 참가국으로는 미국,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미얀마,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웅변인 협회 김경석회장은 "한국어를 지구촌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어를 바로 쓰고 이질화된 언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의 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상으로는 1등에게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100만원이 수여되며 2등에겐 국무총리상과 부상 50만원이 수여된다. 그 외에 각 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말레이시아로 선택한 이유로 현재 말레이시아 웅변인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철 회장은 “중국과 필리핀 다음으로 한류 열풍이 뜨거운 말레이시아에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고 또한 한국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전한다.
해외동포 참가를 원하는 경우 협회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연락처 서울 02)2635-3288/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