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2018년 제11회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 시상식'이 오는 15일 개최된다.
농어촌희망재단과 한국들녁경영체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는 지난 5월 도심 속 국민 농부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2,500개의 벼화분을 무료로 제공하면서부터 시작됐다.
9월 7~9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국민농부 체험 희망자가 재배한 벼화분을 접수 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벼의 태와 관찰일지, 벼화분 실물 배열 등 평가항목의 점수에 따라 최종 77개 팀이 뽑혔다.
대상에는 △만석어린이집 김사빈(개인부문 유치부) △고양시 김유리(개인부문 일반부) △시립달안어린이집(단체부문 유치부) △형석고등학교(단체부문 일반부) 등 총 4점이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으로 대한민국 쌀 40kg이 주어질 계획이다.
또 한국마사회장상이 수여되는 UCC부문에서는 △고양시립큰솔어린이집 김미래(대상) △만석어린이집 고아름 △배곧한울초등학교 안시후 △열린자리어린이집 윤나영 등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쌀 소비를 확대하고 쌀 문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시상은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원농촌진흥청 중부작물사업소에서 시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쌀로 만든 클레이 체험, 벼 타작 체험, 포니 먹이주기 체험, 쌀로 만든 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