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LG유플러스 5G 전송장비 수주계약 체결

입력 2018-09-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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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종속회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위한 전송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국산 장비 제조사들과 차세대 전송 장비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앞두고 7월 다산네트웍솔루션즈 외 1개사를 공급사로 선정하고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검증을 진행해 왔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의 이번 수주는 5G 서비스를 위한 통신장비 공급계약으로 내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위한 초도 물량이다.

공급하는 장비는 5G 무선 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간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해주는 100기가 스위치다. 현재 LTE네트워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위치보다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는 5G 네트워크 고도화의 핵심 장비다.

다산네트웍스는 LG유플러스의 이번 국산 장비 도입 사례가 5G를 준비하는 해외 통신사에 국산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다산네트웍스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베트남, 인도 등에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5G 전송장비의 선도적 개발과 상용화는 5G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해외 거래선에 좋은 사례로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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