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나흘만에 반등...1842.80(19.10P↑)

입력 2008-05-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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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19.10포인트) 오른 184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장중 1813.98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해 오름세를 굳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9억원, 6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150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집중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072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로 594억원 매물이 나와 총 147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올라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업이 2%대, 은행,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건설업, 음식료업, 제조업이 1%대, 의료정밀, 보험, 기계, 금융업, 종이목재, 화학, 전기가스업, 운수창고가 1%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의약품(2.02%), 증권(1.36%), 운수장비(1.24%), 유통업(0.61%), 섬유의복(0.03%)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중공업(-2.03%)과 가격 변동이 없던 신한지주, 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3.67%), POSCO(2.97%), 국민은행(1.99%), LG전자(1.33%), 한국전력(0.92%), 현대차(0.23%), LG디스플레이(4.17%), SK텔레콤(1.92%), 우리금융(0.25%), LG(3.01%), KT(3.48%) 등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0.71%), 대림산업(2.08%), GS건설(1.89%) 등 쿠웨이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대형 건설주가 동반 상승했고, 액면분할과 자본감소로 3개월여 동안 거래가 정지됐던 지엔비씨더스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10개 포함 4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더한 354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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