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이제니, 연예계 은퇴+섹시화보 루머 밝혀 “가식적인 모습에 충격받아”

입력 2018-09-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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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출처=TV조선 '라라랜드' 방송캡처)
▲이제니(출처=TV조선 '라라랜드' 방송캡처)

이제니가 ‘라라랜드’를 통래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첫방송 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미국 LA에서 웹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제니는 15년 전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포기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16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제니는 “그때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가식적이었다. 충격을 많이 받았던 거 같다.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사람에 대한 상처가 컸다”라며 “바보같이 순진했다. 연예계 생황이 저랑 안 맞았던 거 같다. 지금은 아줌마라 뻔뻔해져서 그때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제니는 빚 때문에 섹시화보를 촬영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여동생 같고 징징거리는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 변신하고 싶어서 찍었던 건데 거부감이 컸다”라며 “빚 때문에 찍었다는 루머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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