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장이슈 해소로 CMO 매출증가 기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9-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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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셀트리온의 공장 경고서한(Warning Letter) 이슈 해소로 위탁생산(CMO)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 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테바의 편두통 신약 아조비(AJOVY)가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승인을 획득했다”며 “아조비의 승인으로 경고서한 이슈 해소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장의 경고서한 문제 해결로 트룩시마 및 허쥬마 최종보완요구공문(CRL) 이슈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0월 10일 트룩시마 FDA 자문위원회가 열린다.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사전승인 실사가 진행됐는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또 “트룩시마는 11월 4주~12월 1주차, 허쥬마는 12월 3~4주차 승인이 예상된다”며 “테바의 아조비 승인으로 동사 공장 이슈가 해소, CMO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신 연구원은 “연내 램시마SC 승인신청, 제3공장 준공,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승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FDA의 교차처방 가이드라인 최종안의 신속한 처리, 화이자 반독점법 소송의 긍정적 결과 도출 시 인플렉트라의 시장 침투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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