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 출시

입력 2018-09-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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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 강화유리가 사용돼 색과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

▲삼광글라스의  ‘찬따로 캡따로’(사진제공=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의 ‘찬따로 캡따로’(사진제공=삼광글라스)

종합주방용품 기업 삼광글라스가 유리밀폐 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신제품으로 세 가지 컬러 캡을 적용해 반찬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편리한 ‘찬따로 캡따로’ 5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는 테이스티 핑크, 프레쉬 블루, 베지 화이트 3가지 컬러의 세트 제품이다. 컬러별로 각각 고기, 해산물, 나물 반찬을 구별해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기획에는 실제 사용자인 주부들의 니즈가 직접적으로 반영됐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1년간 정기적인 소비자 좌담회를 마련해 실제 사용자인 주부들을 만나 밀폐 용기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 소통을 진행해 왔다.

신제품 ‘찬따로 캡따로’는 글라스락만의 독자적인 강화처리공법인 템퍼맥스가 적용된 내열 강화 유리가 사용돼 색과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단단한 내구성과 내열성, 내한성까지 갖춰 전자레인지나 냉장,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찬따로 캡따로’는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사이즈와 형태를 고려해 직사각, 정사각, 원형으로 출시되며, 이유식부터 반찬,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담아 보관할 수 있도록 150ml, 400ml, 715ml, 1100ml까지 총 54종으로 구성됐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23일까지 쿠팡에서 출시 기념 4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쿠폰을 증정하는 단독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 판매 채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서정영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BM은 “주부 소비자들의 의견을 상품 기획 단계부터 직접 반영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성과 편리성, 위생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인 플라스틱 줄이기 움직임 속에서 환경과 인체에 안전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소재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유리 밀폐 용기도 함께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나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실용성, 디자인까지 겸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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