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 하반기 모집

입력 2018-09-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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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에서 2017년 6월에 진행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워크숍 단체사진(사진 제공=SK행복나눔재단)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에서 2017년 6월에 진행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워크숍 단체사진(사진 제공=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8년 하반기 활동할 예비 동아리를 모집한다.

루키는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다. 현재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전국 16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년들이 전통적 가치 계승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입체적으로 사회혁신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SK행복나눔재단은 예비 동아리에게 기업가 정신 및 사회혁신 분야 교육, SK 임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정교화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팀별로 시드머니(운영비) 100만 원을 제공, 파일럿(프로토타입) 실행을 돕는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예비 동아리는 내년 초 사업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아 정식 동아리로 인준될 수 있다. 정식 동아리에게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가 시드머니(운영비)와 전문 교수진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동아리는 내달 7일까지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5인 이상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팀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4개월 간 활동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작년 전국 10개 대학에서 시작한 루키는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참여함으로써 사회혁신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대학생들이 루키 예비 동아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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