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늘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박병원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는 회장추천위원회는 위원들 중 한명을 위원장으로 추대한 뒤 언론매체와 홈페이지를 통해 회장 후보공모를 공식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도 박해춘 행장의 후임 인선을 위해 15일 이사회를 열고 행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