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일본 언론도 뜨거운 관심…“비핵화가 이번 회담 핵심”

입력 2018-09-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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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일정 상세 소개…재벌 총수 동행도 언급

일본 언론이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회담의 초점이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2박 3일의 일정을 상세히 다루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다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고 군사 긴장 완화 합의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협의가 교착상태에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문 대통령의 방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한국의 4대 기업 재벌 총수를 포함한 동행단이 함께했다고 언급했다.

NHK는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 등을 생중계했다. NHK는 “문 대통령이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환경 정비와 긴장 완화를 지렛대로 비핵화의 구체적 조치에 대한 표명을 유도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도 북미 간 협상이 막다른 길에 부딪힌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이끌 수 있을지가 초점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문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표로 소개하고 이번 회담이 4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신문도 한반도 비핵화가 이번 회담의 핵심이라 전망하면서 “최대 중점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북미 협의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 김 위원장이 핵 개발의 모든 내용을 신고하는 등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를 언급할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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