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추석연휴를 앞두고 외화 위폐 유통 차단에 나선다

입력 2018-09-18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18일 국가정보원과 함께 호텔·면세점·환전상 등 외화취급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외화 위조지폐 피해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나라 추석과 중국 국경절 기간(10월 1일~7일) 동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다량의 외화 위폐 유입 가능성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해외에서 변조 슈퍼노트(미화 100달러)가 유통되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외화 위폐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은행권은 위폐 감별 방법, 신고 절차 등을 발표했고, 국정원은 최근 위폐 유입 동향과 전망을 설명하며 위조외화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은행권과 국정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외화 위폐로 인한 대국민 피해 예방을 위해 ‘위폐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위폐 전문가 그룹은 위폐 관련 업무 경력 5년 이상의 은행 전문가로 구성되며 위폐 제도와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 위폐 감정 및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위폐 청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은행권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외화 위폐 유통 차단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50,000
    • +3.85%
    • 이더리움
    • 4,700,000
    • +8.5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8.63%
    • 리플
    • 1,682
    • +7.2%
    • 솔라나
    • 357,300
    • +6.94%
    • 에이다
    • 1,140
    • -0.35%
    • 이오스
    • 925
    • +3.93%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31%
    • 체인링크
    • 20,850
    • +2.81%
    • 샌드박스
    • 482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