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이 14일 2008년도 1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2007년도 동기 매출 82억 대비 3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억 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6억 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6%와 22% 증가했다.
이러한 우량한 실적개선의 견인차로 트라이콤의 주력사업인 솔루션 공급의 확대에 따른 매출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트라이콤의 비용절감을 위한 전반적인 제도정비와 선택과 집중에 따른 사업의 집중과 강화도 매출 성장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트라이콤 이강진 대표는 "앞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더불어 사업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인수, 합병 함으로써 2010년에는 신규사업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 차지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강화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콤의 8월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자회사 여행박사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수익이 38억에서 18.6% 늘어난 45억으로, 당기순이익이 7억에서 11.9% 늘어난 8억으로 발표했다.
이는 국내의 FIT의 니즈의 증가와 더불어 실제적으로 근거리 여행객들의 단박 여행이 늘어나면서 FIT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인 여행박사의 영업수익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