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대화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45분부터 5시까지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한국 측에서는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배석했다.
북한 측 배석자는 김여정 중앙당 제1부부장,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