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환영만찬 장소 연회장 ‘목란관’…DJ,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찬한 곳

입력 2018-09-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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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대화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연합뉴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대화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환영 만찬을 한 장소는 목란관이다.

평양시 중구역 창광거리에 위치한 목란관은 국빈용 연회장으로, 1만6500㎡(약 5000평)규모다. 건물 전체가 흰색이고 실내에는 6각형 홀이 있으며. 예술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구비돼 있다.

연회장의 이름인 ‘목란(함박꽃)’은 북한의 국화다. 1980년에 지어졌으며, 처음엔 북한 고위 간부들이 주최하는 내부행사 때만 쓰였지만, 1989년부터 점차 국빈용 연회장으로도 사용됐다.

평양에서 열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2006년 노무현 대통령도 이곳에서 만찬을 했다.

1998년 소 떼를 몰고 방북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005년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도 이곳에서 만찬 행사를 가졌다.

2001년 장쩌민, 2005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2001년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 등도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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