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임 사장에 지대섭씨 내정

입력 2008-05-14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화재는 지난 4월 22일 발표된 삼성그룹 경영쇄신안에 포함돼 사임하는 황태선 사장 후임으로 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팀장 부사장인 지대섭씨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5월 20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를 확정하고 6월 5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지대섭 사장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 사장 후보는 1979년에 제일모직에 입사,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3년간 삼성화재의 기획관리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지난 98년부터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로 자리를 옮겨 지원팀장 상무,경영지원실장 전무를 거쳐 현재는 경영지원팀장 부사장을 맡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 사장 후보 내정에 대해 ▲과거 삼성화재 기획관리담당을 맡은 경력과 ▲삼성전자에서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삼성화재 본업경쟁력 강화와 국제화전략 추진의 적임자로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필

-1953년 11월 6일 생

-홍익대 경영학 석사 (98년)

-연세대 경영학 (79년)

-거진실고 (71년)

-98. 1 ~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팀장

-95. 1 ~ 97. 12, 삼성화재 기획관리담당 이사

-93. 11 ~ 94. 12, 삼성생명 재무기획실

-79. 1. 8, 제일모직 입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25,000
    • +0.92%
    • 이더리움
    • 4,044,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58%
    • 리플
    • 3,968
    • +4.42%
    • 솔라나
    • 251,400
    • +0.92%
    • 에이다
    • 1,133
    • +0.09%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62%
    • 체인링크
    • 26,670
    • +0.19%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