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업무 인트라넷(그룹웨어) ‘모바일’ 화면(사진제공=삼표)
삼표 관계자는 "커져가는 회사 규모에 맞춰 계열사ㆍ부서ㆍ직원간 소통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삼표그룹이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06년 그룹웨어 도입 후 처음으로, 12년만이다.
이번 리뉴얼 작업 중 가장 큰 변화는 PC와 모바일 접근성을 끌어올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한 점이다. 모바일 푸시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삼표 포탈 콘텐츠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임직원과 회사의 시너지를 위해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접목시키고, 임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설문 투표 기능도 갖췄다.
삼표그룹은 검색 기능 고도화도 추진해 그룹웨어 게시물과 첨부파일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임춘식 삼표그룹 IT부문 대표는 “리뉴얼된 그룹웨어는 임직원 사이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새 그룹웨어를 통한 소통 확대가 개인 역량 발전으로, 더 나아가 그룹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