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디스크' 악화에 통증 주사…산책·식사 거의 안해

입력 2018-09-1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지 1년 8개월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조선일보는 박 전 대통령이 몇 달 전부터 운동 시간에도 나오지 않고, 독방에 온종일 머무는 날이 많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박 전 대통령은 독방에서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고, 변호인이 넣어준 책을 읽으며 시간으로 보냈다. 하루 1시간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도 매번 참석하고, 식사도 절반 이상 먹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전부터 종일 독방에 머무는 날이 많아졌으며, 식사도 거의 남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와 접견 때 외에는 외출하지 않으며, 접견도 한 달에 서너 번 정도에 불과했다.

매체는 박 전 대통령의 디스크가 더 악화돼 올해 네 번에 걸쳐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통증 완화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 건강이 악화되자 최근 구치소 측은 수시로 유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박 전 대통령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한편, 유 변호사는 구치소 측에 큰 병원에서 제대로 된 디스크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9,000
    • -0.37%
    • 이더리움
    • 4,62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1.5%
    • 리플
    • 3,012
    • +0.2%
    • 솔라나
    • 197,400
    • -0.3%
    • 에이다
    • 612
    • -0.65%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14%
    • 체인링크
    • 20,460
    • +0.94%
    • 샌드박스
    • 199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