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글로벌 표준 IoT서비스' 도입

입력 2018-09-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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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OCF 박준호 상임이사(가운데)가 글로벌 IoT표준 플랫폼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OCF 박준호 상임이사(가운데)가 글로벌 IoT표준 플랫폼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글로벌 표준 IoT 시스템을 도입한다

1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본사에서 오픈커넥티비티재단(Open Connectivity Foundation, 이하 OCF) 글로벌 임원진과 공동주택 IoT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박준호 OCF 상임이사, 최상만 OCF코리아포럼 비즈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OCF는 IoT 세계 표준화를 위해 결성된 국제표준기구다. 이곳에는 삼성, LG전자, 하이얼, 인텔, 마이크로소프트퀄컴 등의 4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OCF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연동 및 제어가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중 세계 최초로 지난 5월 OCF 회원사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OCF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 주거시설과 모델하우스에 OCF의 기술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스마트 홈 생태계 확산에 협조하기로 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OCF와 같은 국제 규격의 IoT 기술 적용으로 가정의 모든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하여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차원 높은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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