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은 1분기 매출액 111억3000만원, 영업이익 2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6300만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프리샛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솔루션의 금융권 매출처 확대로 이와 같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리샛은 최근 포스데이타에서 추진중인 인도네시아 바탐시 전자정부구축 사업을 위해 포스데이타와 34억원 규모의 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국민, 신한은행, 농협 및 KTF에 압축 솔루션 관련 '매직 아카이브 2.3 버전'을 공급했다.
또한 중국 IT제품 수입 및 현지투자 기업 TG I&T와 2억4000만원 규모로 2008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차량에 장착될 내비게이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GS25와 제휴를 통해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의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샛의 김충기 대표이사는 "작년 한해 프리샛은 비약적인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며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샛의 올해 매출목표는 1000억원으로 내비게이션 판매와 함께 ILM 솔루션 사업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배의 매출 성장세를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