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신한금융투자와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크로스는 지난달 17일에도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약 한 달간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됐다고 판단했고,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 표현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며, “당사는 디지털 광고시장 성장 및 변화에 대응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업종 광고주 영입으로 인해 회사의 실적 역시 긍정적일 것”고 설명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2018년 상반기 누적 매출 172억5300만 원, 영업이익 55억7700만 원, 당기순이익 44억4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49.7%, 41.1%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