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남주혁이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그의 게임 실력이 이슈가 되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주혁 배그 실력"이라는 제목과 함께 남주혁의 게임 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남주혁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여포"라는 글이 적혀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굉장한 실력이다", "수준급으로 인정한다", "스케줄 없는 날 게임만 했나 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남주혁이 언급한 '여포'라는 단어는 게임 플레이어들이 쓰는 용어로, 적을 찾아 적극적으로 교전하는 플레이어나 전략을 뜻한다. 동시에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인 '여포'에 빗대, 전장을 휩쓸고 승리를 얻은 플레이어를 말하기도 한다.
이외에 '간디', '부동산', '존버' 등의 용어도 배틀그라운드에서 빈번하게 사용된다. '간디'는 교전을 최대한 회피하는 플레이어나 전략을, '부동산'은 자기장 위치를 예측해서 건물을 선점하는 전략을, '존버'는 이동 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버티며 다가오는 적을 처치하는 전략을 말한다.
한편, 남주혁이 안시성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인성, 박병은, 배성우와 밝히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19일 오후 11시 10분 MBC 채널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