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일 LG 스마트 TV에서 방송 채널을 볼 수 있는 ‘채널플러스’ 무료 채널을 늘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0일 온라인 TV·영화 서비스 ‘POOQ(푹)’과 협력해 LG 스마트 TV(웹OS 2.0 이상)에서 방송 채널을 볼 수 있는 ‘채널플러스’ 무료 채널을 늘렸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54개 채널이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62개로 증가했다.
채널플러스는 셋톱박스를 별도로 연결하지 않고도 LG전자 독자 운영체제인 웹OS가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양한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는 채널 수를 늘리는 동시에 고객 선호도에 맞춰 채널 구성도 확 바꿨다. 드라마, 예능, 음악 관련 채널을 3개에서 21개로 대폭 늘렸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육방송 채널도 기존 3개에서 8개로 늘었다. KBS, MBC,SBS, EBS 등 주요 방송사 라디오 채널도 처음으로 포함했다.
LG전자 임정한 HE컨텐츠서비스실장은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LG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