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은 4월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3대 보안전회시 중 하나인ISC WEST 2008에 출품한 총기류 탐지기(Gun Detector) 및 휴대용 금속탐지기(Hand-Held Detector)가 바이어들 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출품된 총기류 탐지기는 일상적으로 휴대하고 다니는 금속 (핸드폰, 열쇠, 동전, 엑세서리등)은 검색을 하지 않고 무기가 될 만한 총기류 위주로 검색이 가능하고, 검색된 인물의 영상을 저장할 수있는 카메라와 DVR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기존제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대용 금속탐지기는 기존 금속탐지기의 1/2정도의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스테플러 바늘하나도 검색할 수 있는 탁월한 검색기능과 금속의 양에 따라 LED BAR가 움직여서 검색의 편리성을 더한 제품으로 고가의 외국제품과 견주어 기능이 탁월하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150여명의 바이어가 구매의사를 타진하였으며, 몇몇 업체로부터는 주문이 성사되었으며, 특히 총기류 소지가 비교적 자유로운 미국과 중남미의 경찰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들로부터 대규모 물량의 구매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다스텍은 신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일본의 빠징고 업계와 환전 범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존 Gun Detector중 게임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슬 및 동전을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 4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시연하고 있으며, 검색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아 현재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동경시내의 25,000여개 게임장 규모를 감안하면 연간 1만여대 이상의 수주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에서도 보안장비 정부기관 입찰에 Gun Detector제품으로 참여하였으며 입찰성공시 100여대의 주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각국의 보안장비 입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다스텍은 이러한 전시회의 호평과 기술경쟁력 힘입어, 금년 6월부터 양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총기류 탐지기는 연간 1만여대, 휴대용 탐지기는 연간 약10만대 정도의 판매로, 보안장비부문 매출 연간 2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