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2310선 회복

입력 2018-09-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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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23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3.47포인트(0.15%) 상승한 2311.9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억 원, 70억 원 순매수를, 기관이 159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50%), 의약품(0.19%), 비금속광물(1.82%), 철강금속(0.38%), 기계(0.56%), 전기전자(0.71%), 운수장비(0.30%), 건설업(1.09%), 금융업(0.04%) 등은 상승세를, 화학(-0.34%), 의료정밀(-0.10%), 유통업(-0.06%), 통신업(-0.1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51%), 셀트리온(-0.33%), LG화학(-0.69%), NAVER(-0.27%) 등은 하락세다. 반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98% 오른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99%), 현대차(0.79%), POSCO(0.50%)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21포인트(0.51%)오른 831.1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7억 원, 외국인은 12억 원, 기관은 5억 원을 사들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 전 한국 증시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낙폭이 컸던 일부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 이외에는 변화가 제한 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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