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18’서 49개 제품 수상...“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18-09-2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20일 국내 디자인 공모전 ‘IDEA 2018’에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사진)이 금상을 받는 등 9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일 국내 디자인 공모전 ‘IDEA 2018’에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사진)이 금상을 받는 등 9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본상 9개를 포함해 49개 상을 받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로 총 9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0년부터 개최된 IDEA는 북미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본상 제품을 포함해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노트북 등 총 49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삼성전자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금상을 수상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오디오 사운드를 독창적인 디자인 특성을 시각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은상을 차지한 ‘듀얼 쿡 플렉스’오븐은 조리 공간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2가지 요리가 가능하다. 상단 도어와 전체 도어를 선택적으로 개폐할 수 있는 ‘플렉스 도어’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 주방 가전 패키지 △재난안전 환경에 최적화된 튼튼한 외형 디자인을 갖춘 특화 스마트폰, △ CJ79 썬더볼트 3 커브드 모니터 △ ‘아트 모드’를 통해 유명 화가 작품을 보여주는 TV ‘더 프레임’ △‘VL5·VL3 와이어리스 오디오 시리즈’도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처음 적용한 갤럭시 S8·S8+, 갤럭시 노트8 △‘더 프레임’ 특징을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로 형상화해 매장 등에 적용한 브랜드 비주얼 전략 ‘더 프레임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이 받았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필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5,000
    • -1.47%
    • 이더리움
    • 4,61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5.19%
    • 리플
    • 1,931
    • -9.09%
    • 솔라나
    • 343,900
    • -3.04%
    • 에이다
    • 1,401
    • -6.22%
    • 이오스
    • 1,160
    • +8.01%
    • 트론
    • 286
    • -4.35%
    • 스텔라루멘
    • 752
    • +2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5.76%
    • 체인링크
    • 23,240
    • -0.68%
    • 샌드박스
    • 857
    • +5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