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HDC영창콩쿠르 시상식이 지난 9월 14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포니정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HDC영창콩쿠르 시상식이 지난 14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현계흥 HDC영창 대표이사, 김영호 연세대학교 교수, 펑 지엔 중국 텐진 음악대학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HDC영창콩쿠르의 총 장학금은 4000만원 규모로 국내 단독 음악콩쿠르 중 최대이다. 부문별로는 피아노 대상 1000만원, 클라리넷 대상 300만원 등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총 36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포니정재단은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돼 국내외 장학사업·학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HDC영창콩쿠르는 한국과 중국의 유망주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이들이 도전정신과 혁신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며 “HDC영창콩쿠르가 한·중간 예술 프로그램의 발전과 교류에 이바지하는 문화전파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