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근황, 급성구획증후군 회복한 건강한 모습…어떤 질병?

입력 2018-09-20 13:45 수정 2018-09-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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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근영 인스타그램)
(출처=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이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근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09.19~2018.09.19 우리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손가락 세 개를 크게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가락 세 개는 팬클럽 개설 3주년을 자축하는 것이다.

지난해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질병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구획증후군이란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육을 둘러싼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을 받게 되는 병이다. 근막이 압력을 받으면 근육 내 혈관과 신경 등도 압박을 받게 된다.

이 질병은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조직 괴사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급성구획증후군, 조직 괴사가 발생한 경우에는 확정형 구획증후군이라는 병명으로 불린다. 문근영의 경우 빠른 병원 후송으로 조직 괴사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문근영은 공개한 근황 사진 속에서 건강해진 미소를 보이고 있어 해당 게시글에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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