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70%) 하락한 821.1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580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04억 원을, 외국인은 254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3.2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농림업(+0.9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1.62%) IT H/W(-1.0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IT S/W & SVC(-0.92%) 전기·가스·수도(-0.89%) 건설(-0.79%)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자전거(+3.36%), 국내상장 중국기업(+0.99%), 자동차(+0.51%), IT(+0.5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금(-3.00%), PCB생산(-2.33%), 2차전지(-2.13%), 제지(-2.01%), LED(-1.91%)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고영이 3.31% 오른 10만9300원에 마감했으며, 바이로메드(+1.28%), 컴투스(+1.00%)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15%), 코오롱티슈진(Reg.S)(-3.06%), SKC코오롱PI(-2.46%)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디에스케이(+20.78%), 차바이오텍(+20.18%), 대유(+15.3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스포츠서울(-13.77%), 장원테크(-12.27%), HB테크놀러지(-11.55%) 등은 하락했다. 인터불스(+29.98%), 경창산업(+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5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10개 종목이 하락,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0원(-0.14%)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99원(-0.04%), 중국 위안화는 163원(-0.09%)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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