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입력 2018-09-20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6일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ASAC 시상식에서 GS건설 이기열 부장, 김한기 현장소장, 장은석 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S건설)
▲지난 6일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ASAC 시상식에서 GS건설 이기열 부장, 김한기 현장소장, 장은석 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이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GS건설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주관하는 2018년 안전경진대회(ASAC, 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Thomson East-Cost Line) T203현장이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카테고리 1 무재해 달성 현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T203 현장은 지난 해 안전경진대회에서도 2개 부문(안전보건 관리 사업장 /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LTA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C1 이 관리하는 7개 공구를 대상으로 별도로 주관한 안전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현장에게 주어지는 챔피온(Champion)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C925현장이 안전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진 건설사들이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안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의미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분류된다.

싱가포르 T203 현장을 총괄하고 있는 김한기 GS건설 T203현장소장은 “이 현장은 당월 현재 무재해 630만 인시(근무시간)를 달성 중에 있으며, 무재해 준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는 엄격한 유럽식 입찰 및 시공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시장이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다운타운 라인(Downtown Line)지하철 공사에서 4건의 프로젝트와 2013년에 톰슨라인(Thomson Line) T203 프로젝트, 2015년에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Thomson-East Coast Line) T3008 프로젝트, 2016년 빌딩형 차량공사 T301 프로젝트 등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로만 총 7건(총 3.2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며 싱가포르에서 GS건설 인프라 부문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0,000
    • -1.89%
    • 이더리움
    • 4,729,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87%
    • 리플
    • 2,015
    • -0.05%
    • 솔라나
    • 354,200
    • -0.11%
    • 에이다
    • 1,454
    • +5.9%
    • 이오스
    • 1,054
    • +2.83%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75
    • +44.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75%
    • 체인링크
    • 24,090
    • +13.15%
    • 샌드박스
    • 591
    • +1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