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남북정상회담 평양'을 위해 방북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모습이 서울 DDP 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선언을 직접 이끌어내는 9ㆍ19 평양선언 합의 성과를 나타냈다. 또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는 구체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합의도 도출해 냈다. 특히 남북 군사 적대 행위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사실상 종전선언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정비시간을 갖고 23일부터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3박5일간의 뉴욕으로 순방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