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수익성 개선 기대감↑-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9-21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모비스는 최근 연구원들을 서산, 충주 R&D(연구개발) 센터로 초청해 기술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라며 “자율주행과 친환경차는 모비스 핵심부품 중 핵심으로 서산은 자율주행, 충주는 친환경차 기술에 특화된 연구소”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자율주행차는 후발주자로서 선두업체를 따라잡아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R&D가 필수”라며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선두그룹에 속해 있어 모비스가 선도 부품사로서 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타 OE(완성차)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데, 완성차와 별도 R&D 설비 구축한 점도 이를 위한 전략”이라며 “완성차와 별도로 수주할 때는 종합부품사로서의 솔루션을 강조하고 있는데 인휠모터 등이 그 예“라고 분석했다.

그는 ”친환경차 시장의 확대로 충주 공장의 설비나 인력이 2014년보다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모비스가 R&D 소통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기술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핵심부품의 가치가 점차 반영될 것“으로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5,000
    • +3.16%
    • 이더리움
    • 5,047,000
    • +8.28%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5.6%
    • 리플
    • 2,056
    • +6.42%
    • 솔라나
    • 339,200
    • +4.85%
    • 에이다
    • 1,426
    • +7.3%
    • 이오스
    • 1,137
    • +3.18%
    • 트론
    • 282
    • +2.92%
    • 스텔라루멘
    • 678
    • +1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7.99%
    • 체인링크
    • 25,430
    • +5.43%
    • 샌드박스
    • 837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