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수익성 개선 기대 ‘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9-21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21일 실적 호조세에 이어 배당 이점까지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IFRS-15를 기준으로 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와 비슷하겠지만, 회계 변경 영향을 제외하면 19% 늘어나 분기기준 최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IPTV는 가입자 수, 가입자 당 매출액(ARPU)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이동통신 ARPU는 요금인하와 요금이 저렴한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증가로 감소 추세다.

양 연구원은 "가입자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호전하고 있다"며 "우월한 마케팅 역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매출호조와 비용 절감으로도 수익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설명했다.

그는 "CATV SO 인수 시 규모의 경제 효과로 IPTV의 수익성이 더욱 나아질 전망"이라며 "배당수익률이 2.5%에 달하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배당성향을 높이는 등 주주이익 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2,000
    • +0.17%
    • 이더리움
    • 4,71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07%
    • 리플
    • 1,996
    • -5.98%
    • 솔라나
    • 351,600
    • -1.35%
    • 에이다
    • 1,453
    • -2.61%
    • 이오스
    • 1,227
    • +15.54%
    • 트론
    • 297
    • +1.71%
    • 스텔라루멘
    • 783
    • +2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41%
    • 체인링크
    • 24,100
    • +3.75%
    • 샌드박스
    • 856
    • +5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