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분양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종암3차'가 최고 2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래미안 종암3차는 일반분양 총 307가구 모집에 2502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 8.1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7가구를 모집한 108㎡형은 서울 청약자 345명이 몰려 가장 높은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가구를 모집한 107㎡형도 18.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또 104가구를 모집한 82㎡형에는 1162명이 신청해 1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인 142㎡형과 143㎡형은 각각 1.7대 1, 1.6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역시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