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짝퉁’ 적발 1위 루이뷔통…이어 롤렉스ㆍ카르티에 순

입력 2018-09-22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적발된 명품 모조품 중 금액 규모가 가장 큰 브랜드는 루이뷔통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적발된 가짜 루이뷔통 제품은 모두 1831억 원어치로, 짝퉁 명품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짝퉁 루이뷔통은 2014년 467억 원어치, 2015년 103억 원어치, 2016년 439억 원어치, 2017년 411억 원어치 적발됐다. 올해는 6월까지만 벌써 411억 원어치가 적발돼 연말까지 집계하면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루이뷔통 다음으로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 브랜드는 롤렉스로, 1061억 원어치를 기록했다. 이어 카르티에가 962억 원어치, 샤넬이 698억 원어치, 구찌가 402억 원어치 규모다.

강병원 의원은 "짝퉁 명품 밀수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라며 "관세청은 관련 제도와 법령에 따라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를 더욱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8,000
    • -2.48%
    • 이더리움
    • 4,637,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72%
    • 리플
    • 1,930
    • -4.08%
    • 솔라나
    • 321,900
    • -3.1%
    • 에이다
    • 1,320
    • -2.37%
    • 이오스
    • 1,090
    • -4.55%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596
    • -1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85%
    • 체인링크
    • 24,010
    • -2.28%
    • 샌드박스
    • 828
    • -1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