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엔터, 국내 최초 디지털 콘텐츠 유통 사업 진행

입력 2008-05-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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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컨텐츠 전문기업 옐로우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 '온타운'의 서비스를 유통 배급하는 라이센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옐로우엔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타운이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의 멀티 PC클럽과 일반 PC방 등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더불어 옐로우엔터는 국내 최초로 전국 2만여개의 PC방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유통.배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온타운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를 독점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한까지 취득하여중국의 온라인 게임 파트너인 ‘키메라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와 중국 내에서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온타운은 현재 60여개의 영화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영화를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국내 DVD방, PC방 등에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옐로우엔터는 복합 멀티 PC 공간 ‘클럽오유 (Club OU)’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 하고 있다.

옐로우엔터 김수령 대표이사는 "온타운 서비스의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유통.배급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메이저 온라인 게임사인 ‘드레곤 플라이’의 게임 유통 레퍼런스를 보유한 옐로우엔터의 전국총판을 활용하여 미디어, 온오프라인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 유통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옐로우엔터는 최근 대전액션 RPG게임 '패닉커즈'에 대한 전세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 및 일본,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게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온라인게임 사업의 다각화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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