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당금 5조1446억원...전년대비 1.2% 증가

입력 2008-05-15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7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총 829개사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440개사, 5조 402억원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389개사, 1044억원으로 전년대비 75.5% 증가했다.

아울러 12월 결산법인 중 같은 기간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총 859개사, 12조 57억으로 전년비 1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444개사, 11조 3572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415개사, 6485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배당금 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6.8%P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4.0%P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 6.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보유주식의 예탁비율 변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년대비 유가증권시장 예탁율 26.2%→24.3%로 하락했고 코스닥시장 예탁율 5.67%→5.71% 로 상승해 전체 예탁율 17.5%→16.0%로 하락했기때문이다.

외국인 배당금지급 상위사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국민은행으로 6702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어 삼성전자 6589억원, 한국외환은행 3635억원, 포스코 3180억원순으로 이어졌으며 코스닥시장은 LG텔레콤 309억원, 지에스홈쇼핑 76억원, 씨제이홈쇼핑 59억원 등의 순이다.

외국인 실질주주수 상위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33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금융지주 1826명 등의 순이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LG텔레콤 356명, 메가스터디 297명, 아시아나항공 205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인 국적별 배당금 상위국으로는 미국이 2조 4138억원(외국인 배당금의 46.9%)으로 가장 많고, 영국 5411억원, 룩셈부르크 3306억원, 벨기에 2342억원의 순이며 국제적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케이만군도가 203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79,000
    • -0.32%
    • 이더리움
    • 3,110,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0.8%
    • 리플
    • 789
    • +2.6%
    • 솔라나
    • 178,500
    • +0.85%
    • 에이다
    • 450
    • -0.66%
    • 이오스
    • 638
    • -1.39%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8%
    • 체인링크
    • 14,260
    • -1.45%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