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업무 현장에서 검증된 인력을 추천받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국세청 우수인력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책임 추천제를 도입해 오는 10월까지 업무 현장에서 역량과 품성이 검증된 인원을 본·지방청 과장, 세무서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을 예정이다.
추천된 인력은 본·지방청에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로써 하위직 공무원도 '세무서→지방청→본청'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보직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업무 현장에서 인정받은 인재가 국세청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전략적으로 관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